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성주군협의회는 3월 4일(목) 성주군 새마을회관 강당에서 손정열 회장을 비롯한 35여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하여, 지역통일에 대한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손정열 회장은 개회사에서 “남북화해와 평화 분위기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고, 군민들의 통일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서는 민주평화 통일자문회의 성주군협의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병환 성주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우리군은 작년 한해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참외조수입 2년 연속 5천억원 달성과 도시재생사업으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어냈다. 올해는 신규예산 역대 최대인 5,220억원과 공모사업비로 작년 3배인 1,589억원을 확보하여, 작년보다 더 큰 발전을 이룰 것으로 전망한다. 자문위원들께서는 민주평통 구성원의 일원으로서 사명감과 책임 의식을 가지고 지역 통일기반 조성과 함께 성주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나가는데에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 바란다” 라고 당부하였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에 설치근거를 둔 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로, 통일에 관한 범국민적 합의조성 및 역량결집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기사등록 : 경상신문 / gumisun@daum.net

# [경상신문]의 모든 기사와 사진은 저작권법에 따라 무단전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